호날두와 맞대결로 기대를 모은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맨유는 오늘(31일) 런던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습니다.
먼저 기회를 잡은 건 손흥민이 공격을 이끈 토트넘이었습니다.
전반 6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맨유 골문을 두들기기 시작한 손흥민은 전반 24분 결정적 기회를 잡았습니다.
모우라의 로빙 패스를 잘 받아 골문 앞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습니다.
결정적 기회를 놓친 토트넘은 호날두의 한방에 무너졌습니다.
호날두는 전반 39분, 페르난데스가 넘겨준 공을 그대로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호날두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후반 19분 감각적인 패스로 카바니의 쐐기골을 도왔습니다.
호날두가 후반 26분 교체돼 나온 가운데, 대신 들어간 래시퍼드까지 연속골 행렬에 가세하며 토트넘을 무너뜨렸습니다.
토트넘은 리그 2연패에 빠졌고, 맨유는 지난 라운드 리버풀전 5대0 대패의 충격을 딛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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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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