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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저리그 진출 양현종, 20일 LA행 비행기 탑승 - 한국생활체육뉴스

지난 13일 텍사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스플릿계약 맺어
양현종선수
양현종선수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취업 비자 발급 절차를 마치고 미국으로 떠난다.

양현종의 국내 에이전시 스포스타즈 측은 19일 “양현종 선수가 비자 발급 절차를 마쳐 20일 오후 2시 40분 LA행 비행기를 통해 출국하게 됐다. 공식 기자회견은 따로 없고 간단한 출국인사를 겸한 포토타임만 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빅리그 도전에 대한 꿈을 접지 않은 양현종은 지난 13일 텍사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스플릿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연봉 130만 달러와 인센티브 55만 달러 등 최대 18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다만 취업비자가 나오지 않아 18일부터 시작된 스프링캠프에는 바로 합류하지 못했다. 대신 양현종은 친정 KIA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몸을 만들었다.

등번호는 68번을 받은 양현종은 스프링캠프에서 투수 38명과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현재 텍사스 선발 로테이션에서 카일 깁슨(34), 아리하라 고헤이(29), 마이크 풀티네비치(30) 등 3명 정도만 자리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 투수들로 꼽힌다. 양현종은 조던 라일스(31), 댄 더닝(27), 카일 코디(27) 등과 선발 로테이션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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