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팀 역사상 21%의 홈경기 패배를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6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패하고 아쉬워하는 솔샤르 감독. /사진= 로이터
영국 데일리메일은 8일(이하 한국시각) 솔샤르 감독이 맨유에서 지휘한 55번의 올드 트래포드 경기에서 13경기나 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솔샤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지난 1992년) 정식 출범 이후 맨유 사령탑 중 홈경기에서의 패배 비중이 두 번째로 높다. 1위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54%)이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가 정식 출범한 지난 1992년부터 563번의 홈 경기를 치렀다. 그 중 퍼거슨 감독(405경기)를 이끌며 34경기를 패했다. 하지만 퍼거슨보다 약 7배 적은 경기에서 감독을 맡은 솔샤르 감독(55경기)은 벌써 13번의 패배를 당했다.
퍼거슨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래 맨유가 치른 전체 홈경기의 약 72%의 홈경기를 책임졌다. 퍼거슨 하에서 홈 패배 비율은 겨우 약 8%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013년 은퇴하기 전 맨유와 13개의 EPL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현 웨스트햄 감독)이 그를 대체했다. 그는 맨유를 이끌며 16번의 홈경기를 치러 6번 패했다. 결국 그는 맨유 지휘봉을 잡은지 8개월 만에 경질됐다.
솔샤르 감독도 이제 모예스 감독과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 맨유는 지난 6일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패했다. 이어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리버풀에 0-5로 무너진 바 있다.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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