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에프㈜
안동에 위치한 오케이에프㈜ 공장.오케이에프가 처음 해외시장에 진출한 것은 1990년대 초다. 건강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을 때다. 국내 음료회사가 해외로 진출한다는 개념도 생소했다. 그러나 이상신 회장은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노리고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당시 유럽에서 건강음료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던 것에 착안해 미용에만 쓰이던 알로에를 음료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 발상의 전환이었지만 관건은 맛이었다.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취향을 타지 않는 적당한 단맛을 찾아야 했다.
이 회장은 “지금의 알로에 음료의 기준으로 평가받는 맛을 찾는 데만 3년이 걸렸다. 제품 개발에 가장 힘을 들인 것이 ‘알로에베라킹’인데 이게 회사의 대표 상품이 됐다”고 말했다. 알로에베라킹은 1990년대 후반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유럽과 북미 등 세계 180개국 수출 네트워크 구축과 동시에 지식재산권 확보도 마쳤다.주요기사
오케이에프㈜의 주력제품들.오케이에프 안동공장은 단일 품목 생산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9만9000m²로 10개의 메인라인과 7개의 서브라인, 제3 물류센터까지 갖춘 최첨단 생산기지로 연간 30억 병(경제가치 약 3조 원), 동시에 일일 800만 병(250 컨테이너) 이상 생산이 가능한 세계 최대의 멀티 베버리지 팩토리다. 현재 180개국에 수출 중인 OKF 브랜드의 전 제품과 코카콜라, 델몬트, 선키스트, 미닛메이드, 암웨이 등의 국내외 대기업 제품까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전 세계에 공급 중이다.
이 회장은 “용량 추가 확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제3공장을 증설 완료할 예정이며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 지역 경제 발전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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